김포공항 측과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1시쯤 제주항공 오후 1시 15분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던 육군 제1항공여단 A 대위의 수하물에서 실탄 3발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A 대위는 탑승이 거절됐고, 보안당국이 A씨를 조사했지만 일단 테러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대로 복귀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러시아로 출국하려던 육군 제1항공여단 소속 간부의 수하물에서 실탄 2발과 탄피 1개가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실탄 종류도 이때 발견된 M60 기관총 7.6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A 대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July 16, 2020 at 07: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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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 타려던 육군 간부 가방에서 실탄 3발 발견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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