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비행 게임 전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신작 8월 출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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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4 11:17

마이크로소프트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 PC 버전을 8월 18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는 1982년 첫 출시된 비행 게임이다. 실제 비행을 연상시키는 정밀한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 최신작은 2006년 출시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로, 오는 8월 출시하는 게임은 14년만의 신작이 된다.

신작에는 15억개 이상 건물과 2조 그루 이상 나무, 산, 강 등이 담겼다. 실제 지구 환경처럼 교통과 기상상태가 변화하고, 경비행기부터 상업용 제트기까지 다양한 비행기를 몰 수 있다. 조종실은 현실의 비행기 와 같이 꾸며져 있고, 비행기마다 1000개를 넘어서는 비행조종면을 구현해 사실적인 물리작용을 선보인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 디럭스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스탠다드 기준 비행기 20종, 공항 30개를 지원한다. 디럭스는 비행기 25종, 공항 35종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디럭스는 30개 비행기와 40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