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BTS 지민의 센스 일화가 공개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의 센스와 팬서비스 일화가 방송을 통해 공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방송 중 ‘팬을 감동시킨 BTS 지민의 팬서비스,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자신의 팬이란 걸 눈치채고 한 행동은?’이라는 출제 문제에서 출연자인 아이키가 “사인을 해서 드렸다”며 정확한 답으로 문제를 맞췄다.
해당 목격담은 2019년 1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전해진 승무원의 경험담으로, BTS 해외 투어 당시 LA로 가는 비행기내에서 있었던 감동 일화다.
웨이보에 포스팅된 내용 중 ‘그때 지민은 비행 내내 책을 읽고 있었고 담요와 베개를 깔끔하게 정리 해놓고 내렸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BTS 지민의 센스 일화를 올린 중국 승무원의 웨이보.
글쓴이는 ‘원래 승무원은 비행 도중 사인을 받을 수 없어 지민에게 사인을 해달라는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민이 본인의 팬임을 눈치채고 일등석 자리에 자신의 사인을 끼워놓고 내렸다’며 팬을 알아보는 센스와 순발력 넘치는 팬서비스를 극찬했다.
이를 전해들은 패널과 팬들은 감동 일화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팬들은 ’역시 미담제조기‘, ’너무 부럽다 슈스다운 센스갑‘, ’파도파도 미담 뿐‘,’팬사랑 일화는 늘 감동뿐이다‘등의 글들이 온라인을 달궜다.
November 05, 2020 at 07: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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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의 훈훈한 센스와 팬서비스 화제…비행기 승무원 팬에게 사인 남겨놓고 떠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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