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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맨 오빠’가 자랑스러워할 ‘거북이’ 보컬 멤버 근황 (+’비행기’ 라이브 한 소절)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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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비행기’ 등 듣기만 해도 웃음과 희망을 주는 노래를 남긴 그룹 ‘거북이’.

팀의 리더이자 작사, 작곡 등을 도맡은 ‘터틀맨’ 임성훈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실상 활동이 끝이 났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거북이’의 노래는 명곡으로 손꼽히며, 한 소절만 들어도 그 시절 추억이 샘솟게 만든다.

그렇다면 지금 ‘거북이’의 멤버들은 어떻게 지낼까. 멤버 중 한 명이었던 ‘금비’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어엿한 배우 기획사 대표로서 왕성히 활동 중이었다.

YouTube ‘근황올림픽’
YouTube ‘근황올림픽’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거북이’ 멤버이자 메인보컬로 활약했던 ‘금비’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그녀는 “지난해 GB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차렸다”라며 “늦은 나이에 다른 회사랑 계약해서 활동하기가 부담스러워 직접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과거 ‘거북이’로 활동했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

‘거북이’가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말에 “보람도 많이 느낀다. 제가 살아가면서 위로와 용기를 받기도 한다. ‘가수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북이 노래를 (故 임성훈) 오빠가 99% 작사, 작곡하셨다. 요즘에 비슷한 감성을 지닌 노래가 많이 없어서 ‘거북이’를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비행기’ 노래를 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신기했다”고 전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
YouTube ‘근황올림픽’

금비는 거북이 노래 ‘빙고’의 특별한 가사도 언급했다. 실제로 ‘빙고’ 가사는 각 소절의 첫 글자를 조합하면 멤버들의 이름이 된다. 이 노래를 작사한 터틀맨이 멤버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보여주는 일화로 꼽힌다.

또 故 임성훈에 대해 “힘들 때 지붕 같은 역할을 해주셨다. 비가 오면 비를 막아주시고…”라며 그를 떠올렸다.

금비는 한 팬에게 큰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살기가 싫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가, 거북이 노래를 듣고 꿈과 희망을 찾았다. 다시 한번 용기 내서 살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생겼다’고 말해주셨다”

그러면서 “저도 너무 힘들 때가 많은데, 그런 사연들을 보면서 엄청 위로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과거 ‘거북이’의 보컬로 활동했던 금비는 이젠 한 소속사의 대표로서 활약하며 故 임성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

YouTube ‘근황올림픽’

‘거북이’의 리더 故 임성훈은 이를 하늘에서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을 터.

그는 이런 말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다.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거북이 ‘빙고’ 中




July 21, 2020 at 01: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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